아 아무래도 장르 선택이 틀린거 같습니다.

내용은 무협인데, 어찌 전투신이나 음모를 엮어야 하는 신은

몇시간에 걸쳐 생각에 잠겨 한장을 채우기 힘듭니다.

다만 히로인이 등장하는 신이나 연애신만 되면 눈에서 기광이

나와 글이 술술 써지니 이것도 병일까요.

그렇다고 로맨스로 보기에는 무협이란 장르로는 힘들고

아무래도 주인공이 호색의 길을 가는건 아닌지 고민이네요.

[범진]

흐음... 저도 전투씬은...ㅠㅠ

[조인(Join)]

무협의 세계관이라고 해서 꼭 피와 귀계가 난무할 필요는 없지요.
잔잔한 가운데 감동을 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글에 도전해보심은 어떠할지요? ^^

[수부타이.]

전추신은 백장을 넘겨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독자가 기다려 주지 않을까 그것이 두렵습니다.

[雨岩]

정사신만 나오면 온몸서 내공이 돌아 백회혈에서 오기조원의 경지까지
단숨에 갈듯합니다만, 그런 저를 결혼할 여자친구는 순진하게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