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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행복합니다

작성자
Personacon 카밀레
작성
07.12.18 15:55
조회
387

저는 글 쓰는 게 느리고 쓰는 글마저 매니악합니다. 문피아에 연재한 지는 한달 보름이 조금 넘었는데,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제 희망사항에 어느 정도 도달했습니다.

조회수 100 정도, 댓글은 제 답글 포함하여 5~10개 정도.

이게 제 희망사항입니다. 굳이 예를 든다면 Milkymoon 님의 회색 거울의 그림자 정도의 인기라고 할 수 있겠군요. 여기서, 과연 제 소설이 회색 거울의 그림자에 견줄만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살포시 넘어가도록 하지요...(웃음)

현재 제 소설의 조회수는 60~70 정도, 댓글은 희망사항을 충족하는 수준입니다. 선호작수는 크게 신경 안 씁니다. 많은 작가 분들이 그렇듯 선호작수에 비해 조회수가 낮으니까요.

네, 말하자면 전 행복합니다. >ㅁ<)b

희망사항에 근접한 상황이니까요. 매주 홍보글을 쓴 보람이 있는 것 같네요. 늘 새로운 홍보글을 써야한다는 압박이 좀 있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제 글재주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덤으로 낚시실력(…)도 키울 수 있으니 1석2조로군요... =ㅁ=);

희망사항에 근접하고 있으니 나중에 새로운 희망사항을 잡아야 할 것 같군요... >ㅁ<);

좀 크게 잡아서 조회수 200 정도, 댓글은 제 답글 포함하여 10~15개 정도로 하고 +@로 타이틀 받아보기까지... >ㅁ<); 저는 욕심쟁이 우후훗!

요즘 선호작수가 떨어져가고 해서 좀 불안했는데 선호작수가 다시 증가하고 댓글도 늘어가고 칭찬도 받고 하여 기뻐서 글을 남깁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73 Milkymoo..
    작성일
    07.12.18 15:58
    No. 1

    ^^;; 제꺼를 기준으로 삼으시다니 겸손하시네요. 저는 제 스스로가 글을 못쓴다고 생각해서.. 한동안 이 문제때문에 정말 피를 토할정도로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정말 피를 토한건 아니지만 위경련이 일어나서 몇번 실려갔더랬죠;;)

    글을 쓴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행위지요.

    행복하시고, 늘..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2.18 16:02
    No. 2

    와 굉장한 자신감이시네요.
    보통 매니악한 글은 상당한 필력과 함께,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그런 글을 일컫는다고 알고 있는데 ㅎㅎ... 언급하신 밀키문님의 회색거울그림자도 사실 그런 수준이지요.
    정말 좋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분위기 암울포스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그런 수준이라고 할까요?

    제 글은 매니악하다고 하기엔 조금 부끄럽더라구요. 그다지 크게 잘 쓰여진 글이 아니라..
    허헛 그래서 괜히 부럽고 씁쓸한 마음에 이렇게 리플 남겨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밀레
    작성일
    07.12.18 19:18
    No. 3

    Milkymoon 님 / 겸손이라고 할 건 없는데요... 저는 적더라도 독자와 작가(…) 간의 커뮤니티가 활발한 쪽을 좋아하기 때문에 Milkymoon 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ㅁ<);
    글 때문에 고민하셨던 것은 공감할 수밖에 없군요. 저도 제가 이 소재를 제대로 다룰 수 있는지 많이 고민하곤 했지요. 내린 결론은 맨땅에 헤딩이나 해보자였지만...Orz
    독자분들을 위해 빨리 돌아오시길 바라겠습니다...^^;

    림랑 님 / 소수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것에는 고개가 끄덕여지지만 상당한 필력에는... 글쎄요오...(웃음) 저에게는 상당한 필력은 없어서... 초반분위기가 좀 암울하기는 하지요... =ㅁ=);
    하지만, 제 소설은 그것보다는 제 미소년관이 좀 특이해서 사람들이 쉽게 접근하시지 못하는 것 같은...(웃음)
    림랑 님의 글은 재미있습니다. 잘 쓰여진 글이고요. 매니악한 소설이든 대중적인 소설이든 무엇이든 각기 나름의 장단점과 존중할 점이 있다고 보기에 부끄러워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ㅁ<)b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7.12.18 20:13
    No. 4

    제가 존경하시는 세분이 이런곳에서.. 쿨럭 ;

    매니악한 것이라면 전 다 좋아합니다 >ㅁ<)bb
    전 그런 사람이니까요~ 히힛.

    언제 한번 꼭! 읽겠습니다! 파이팅 카밀레님!

    p.s 요즘 작가분들은 절단 마공과 낚시를 필수로 익히시는군요! 슬프기 그지 없습니다..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밀레
    작성일
    07.12.18 21:40
    No. 5

    어라, 존경하시는 세 분...? 저도 거기 해당하는 건가요... *..)
    맞다면 정말 분에 넘치는 영광입니다. >ㅁ<);

    읽어주신다면야 저야 감사하지요.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ㅁ<)b

    그리고... 절단신공과 낚시는 글쟁이의 미덕...(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2.18 23:33
    No. 6

    제 글이 부끄럽다기보다는 매니악하다는 표현을 쓰기에 부끄럽다는 뜻이었습니다. ^^ 카밀레님은 글에 많은 자신이 있어보여서 부럽다는 뜻이었고..

    제 소설이 대중적이라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보는군요.
    하하.. 뜻밖의 내용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밀레
    작성일
    07.12.18 23:59
    No. 7

    그렇군요. 음... 딱히 글에 자신이 있는 것은 아닌데요... 쓰는 것은 즐겁지만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죠. 애초에 종교전쟁이라는, 분수에 안 맞는 소재를 가지고 뛰어든 게 잘못이지만요...Orz

    아, 림랑 님의 글이 대중적이라기보다는 어떤식의 글이든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는 말이랍니다...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7.12.19 00:04
    No. 8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하네요.
    카밀레님 말씀마따나 제 글에도 나름의 장점이 있긴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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