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외(關外)
이건 천하제일관이라 불리는 산해관(山海關) 바깥을 의미합니다.
산해관은 어디 있는지 다 아시지요?
모르신다구요?
그냥 쳐보면 바로 나오니 찾아보세요^^;;
요즘의 동북아 정도라고 해야 할까,
만리장성 너머 동쪽의 외곽이다. 라고 이해가 쉽겠지요.
새외(塞外)
옥문관(玉門關)은 실크로드의 통로입니다.
해서 옥문관을 넘어가면 출새, 담장 밖으로 나간다라고 하여 이 새외라는 말은 만리장성 밖을 의미합니다.
즉 서역이라고 하여 새외는 만리장성 전체의 바깥이란 의미도 되지만, 실제로 쓰일 때는 서쪽이란 의미가 강합니다.
새외는 협의로 옥문관 바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세외(世外)
이건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
백두산이 될 수도 있고, 곤륜산이 될 수도 있고 북극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 샹그릴라 같은, 세상 밖의 세상을 초월적인 부분을 의미합니다.
현실적이지 않은 것이라서 위의 새외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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