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도시여우/ 왠지 느낌이 분노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인의 권리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여우님이 예를 든 내용이 그런 부분입니다.
군인의 정의가 무얼까요?
국민을 지키기 위한 사람들입니다.
상관의 명령은 한시적일수 있겠지만
국민의 보호는 군대라는 개념의 전제입니다.
본분을 망각하고 자국민에게 총부리를 돌린죄로
그 수괴인 전모는 내란죄가 적용되었지요.
죄라..처벌이라..
지금 시대엔 어떻게 처벌될지 모르겠지만
김모 전대통령은 그만하면 되었다 싶었다죠.
뭐 전사모는 뇌가 없는 집단이니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데모크라시를 민주정치(民主政治)라고 번역한 것 자체가 안습입니다.
민은 민일 뿐 시티즌이 되지 못합니다.
서양의학으로 한의학을 해부하면 0이 나오고 한의학으로 서양의학을 달여먹으면 무한대(혹은 무한소.. 음머어~)가 나오는 것과 비슷하게, 동양과 서양의 정치역사는 적(籍)이 다릅니다, 카테고리가 다릅니다, 페러다임이 다릅니다.
과거 2세기 동안 급하게 서양문물을 '받아'들이느라 그들의 인문학을 소홀히 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결과물로서 나타난 것이 위와 같은 권력층의, 권력층에 의한, 권력층을 위한 폭력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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