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오늘 글을 읽다가 또 한번 발견했네요.
귀품-->기품이 맞죠.
그런데 의외로 귀품으로 쓰는 분들이 많더군요.
귀중품을 줄여 귀품이라고 한답니다.
사람의 분위기를 귀품있다..라고 하면 곤란하겠죠.
이것도 있어요. '오랫만'이 아니라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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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는 아니지만 표현 중에 물건도 아닌 사람에게 박살이라 표현하는 건 맞지 않죠 ^^ 이런 거 있으면 바로 선작 취소....
박살이란 표현을 사람을 상대로 사용했다. 그래서 선작취소. ^^: 군대에서 가끔 사용하는 구호가 "초전박살~!" 뭐 그렇다는 겁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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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 님 ^^;;; <박살>은 사람(생명체) 대상으로도 쓰입니다. 한글 <박살=' 깨어져 산산이 부서짐'>은 사물에, 한문 <박살 搏殺 = '손으로 쳐서 죽임'> 한문 <박살 撲殺 ="손, 발, 몽둥이 등으로 때려죽임'>은 생명체에.
사람은 아는 만큼 보고, 사람은 아는 만큼 들으며, 사람은 아는 만큼 받아들입니다.
그럼 초전박살은 [순식간에 몽둥이로 때려죽이자] 이거..? 흐미 개방무공에 초전박살 초식이 있겠군
박살이란 표현 사람에게도 쓰지 않나요? 한 방에 박살내주지. 사람에게 쓰일 수 없는 표현들도 소설에서는 대부분 은유의 형식으로 쓰일 수 있을텐데요.
재일 많은 오자는 '낫다'를 '낳다'로 쓸때가 아닐지...
어떤때는 표준어라 생각하고 썻더니 맞춤법 검사기에서 '경기도 사투리'로 나오더군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엔 오탈자거나, 표준적인 문맥이 아니어도 문맥적으로 이 편이 더 어울릴 경우 가끔 무시치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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