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배반적.....

저만 그렇게 느낀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글을 써 오면서 느낀 점입니다.

작가가 고통을 느끼면 느낄수록 독자들은 즐겁다.

즉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서 고통스럽게 작품을 써나갈 때 독자들은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사견입니다.

그렇더군요. 고민하고 생각하고 고통스럽게 스토리를 만들어서

좋은 작품을 집필하면 즐거워하더군요.

그냥... 푸념이었습니다.

한 주일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룡생 배상.

[가리온[]]

창작이라는 것이 뼈를 깍는 고통을 동반하니까... 말입니다.
그것이 얼마나 창의저이고 치밀한가에 따라 재미가 결정나니...
그 두뇌 노가다는 이루 말할 길이 없지요.
물론 이런것을 즐기는 극 소수의 선택된 인물들도 있긴하지만요.

[고룡생]

두뇌 노동이라... 좋은 표현입니다.
모래를 지고 벽돌을 나르고 목재를 옮기고 하는...
여러 가지 즐거리들을 나른다면... 무척 즐거워하겠죠.

작가는 살이 쭉쭉 빠지지만...
게다가 개연성과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면 금상첨화죠.

저는 그렇지가 못하지만.....

작가님들 파이팅~!

[차나무]

창작의 고통에도 아드레날린이 분비가 되나요...? 'ㅂ'......

[[탈퇴계정]]

그런데 열심히 노동해도 돈이 안되요;;; 워킹푸어;;

[파장]

고뇌하는 작가분들 모두 건필하시길!

[고룡생]

깊은 고뇌를 하시는 작가분들이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룡생]

죄송한 질문 하나 올리겠습니다.

작품을 올리려고 하는 답글은 한영 전환이 되는데
왜 작품란에서는 안 되는지 아시는 분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혹 이런 고생을 시키는데 워낙 컴맹 수준이라.....

[광염소나타]

많은 것이 그렇지 않나요? 건설인부와 건설물사용자, 전쟁승리/패배 혹은 전쟁지시자와 병사, .... 예를 들려니 갑자기 생각이 별로 안나네요.

[청청루]

작가를 괴롭히면서 희열을 얻는 독자?
그런 독자들을 보면서 괴로움을 즐기는 작가?
......? 이렇게 표현하니 좀... 하하하;

확실히 독자는 작가를 괴롭히죠.
그럼 작가는 괴로워하면서도 즐거워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