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느낌이 다르더군요...
아니, 많이를 넘어서 매우 다른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선호작품 등록후 재미있게 보던 작품들이
출간을 해서 나오면 전 1권부터 또 봅니다.
안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작품별로 다 다르지만 연재시 느꼈던 '재미'를 못느끼는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사람의 간사함일까요 천원도 안되는 돈을 지불하니 작품에 대한 평가가 엄격해 집니다.
'어라 이거 재미있었는데 뭔가 달라졌나? 이상하네...'
너그러움? 이런거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엉성하고 막장스럽다도 아닌 징후가 보인다 싶으면 그대로 손 놔버립니다.
물론 연재때는 신선하고 재미있었지만 출간이후 후속권에서 정말 이건 아닌데 싶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작품도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형 그거 이상하게 변했어 보지마"
"어 그래? 에이...재미있었는데 아쉽네"
끝... 이런겁니다.
이것은 논 외로 치고...(이것은 문피아 연재로 봤어도 손놨을 작품들입니다.)
출간작을 볼 때에는 기대치가 인터넷 연재시 보다 훨씬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글을 쓰는입장이 아닌 그저 작가님들이 쓰신 글을 보는,
숟가락만 얻는 독자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더욱 출간된 작품들을 다시 읽었을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줄요약:
작가님들 수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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