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유~ 이틀만에 다 27장까지 읽어버렸습니다.
인터넷 연재를 이만큼 단숨에 보기는 3번째네요,,
저번에 추천을 부탁드리는 글을 올렸을 때 보표무적이 가장 많이 올라왔기에 봤는데...
휘유~
사실 처음에 보표무적이 신춘무협공모전에서 당선 된 뒤, 보려했다가 서장에서 별로 느낌(?)을 받지 못해 안 보고 있었는데 하도 심심해서 계속 읽어봤지요,
결과는 정말 대만족이었습니다.
밝은 분위기라는 점과 슬슬 베어나오는 미소에 통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개그(?)까지... 정말 만족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인터넷 연재에서는 역시 몰입력이라고 봅니다. (다른 분들도 그리 생각하실 수도... -_)a;; 똑같이 재미있는 글이라도 인터넷 연재를 봤을 때 몰입력 있게 볼 수 있는 글과 그렇지 못한 글이 있는 것 같다는 것이지요. 보표무적은 정말 인터넷 연재로도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글 읽을 때마다 만화가 생각났습니다. 그 밝은 모습들이 머릿속에 만화처럼 슥슥 그려지더군요, 정말 읽는 내내 입이 옆으로 슬슬 벌어지더군요 히죽~
(세하유도 얼릉 연재가 재개되야할텐데)
뭐, 잡담이 길었지만 결론은 추천입니다! 아마 왠만한 분들은 다 보셨으리라 믿습니다만... 그래도 안 보신 분! 보시면 후회 안합니다 -_)ㅋ
음, 조금 아쉬웠던 점은... 내용의 진행이 약간 느린 듯도 하다는 느낌이 저는 들더군요, 3권이 지났는데 음모나 뭐 다른 건 전혀 눈치채지 못하겠더군요 ㅜ_) (제가 아쉬웠다는 것입니다 -_ㅋ 제가 이해를 못한 것이니...)
아,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동반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조연들이 너무 맛깔난다는 것. 주인공 뿐만 아니라 하나하나의 조연까지도 마음에 드니 좋은데... 조연의 출연이 적어지거나 나쁜일을 당할 때는 조금씩 아쉽더라는... -_ㅋ)
이만 마치겠습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십시오!
p.s 덤으로 몰입력 있고 문장도 읽기에 매끄러운 소설 추천들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_)
기분 좋은 밤입니다! -_ㅋ)
p.s2 아 깜빡한게 있어 글을 급히 수정합니다 (이미 조회수가 10-_)a;; 매회마다 웃음을 유발하는 대사들이 하나씩 있는데 그것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읽다보면 '이번 회의 명대사는 이거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요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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