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말씀드린 주제는 이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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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무협소설의 전망
- 쉬운 글. 질적 하락인가, 대중소설의 본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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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쉬운 글'이 대세인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대세라는 것은 '판매부수'를 의미합니다.
2. 이 사실을 바탕으로 이런 논의를 하자는 것이지요.
과연 쉽게 쉽게 쓰자는 것은 무협의 새로운 독자층을 유입시키는 시대의 대세일까요? 아니면 무협소설을 점점 연성화시켜가는 주범일까요?
여러 다양한 시각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아주 구체적인 다른 의견들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허심탄회한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타인의 의견을 묵살할 듯 예상되어 글의 수위를 낮추거나 조정하시는 분들도 마음껏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가에게도 독자에게도 출판계에도 한번쯤 고민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집중탐구가 그리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곳은 아닙니다만, 결국 작게 시작된 목소리가 대세를 바꾼 예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고무림 동도들의 칼을 기다려봅니다. ^ ^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입니다.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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