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연란에서 '동온하청'을 연재하는 원도연입니다.
우선 기나긴 연참대전에 참가하여 억지 하나만으로 간신히 이어 온 제가 자진 탈락을 선언합니다.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해서 제 글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돌이켜 보니 억지도 많고 같잖은 문장도 눈에 띄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이대로 계속 써야하나. 아니면 송구스럽지만 다시 한번 수정을 가해 써야하나.
결론을 내렸습니다.
독자분들께서 읽기 편하고 제가 의도한 바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자 라구요.
큰 줄기는 바꾸지 않을 작정입니다. 앞 뒤 구성만을 바꿀 참입니다. 물론 문장의 꼬임도 풀어야겠고 아무튼 숙제가 많더군요.
처음 쓰던 느낌은 최대로 살려 보다 쉽게 풀어 보이겠습니다.
이제까지 저를 응원해 주시고 제 글을 보아주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수정 한 후에 다시 한번 봐 주십사 부탁드립니다.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ps1. 최대한 빨리 수정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길어도 일주일을 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ps2. 이 글을 어디다 올려야 하나 고민하다 이곳에 감히 남기는 것이니 돌을 던지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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