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지기 전에 어여들 보셔요~
옷 어딘지 못찾겠다고요?
일연->청풍연사(손승윤) 안에 꽁꽁 숨어있지요. 니아아아~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1부 중 비가 내리고를 읽는 중에 사라지는 담배 연기처럼 흔적도 없이 지워졌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DB에러인줄 알고.
후에 출판되면 읽도록 하겠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 제목은 미졍입니다. (이 줄도 밑에 것 다쓴 다음에 적습니다.)
-----------------------------
한 많은 인생이여
허무한 인생이여
끊길 듯 이어져 흐르는 강물이여
한(恨)이 넘치니
흐르는 강 따라 허무를 놓을까
깊은 강속 흐름 따라 나도 가는가
바람따라 일렁이는 물결이여
어찌할까 물어보면
답을 줄까 귀 기우네
눈속에 스며드는
한 줄기 소금 끼 절은 눈물이여
내 인생에 남은 것은 한 뿐인가 하노라.
아~ 놓아라 놓아라
잡은 들 잡힐 손가
고개 들어 눈을 들면 피안인데
감은눈 부릅뜨고
마지막 눈물 한 방울로
이기리라 이기리라 칼 끝에 머문 한 많은 인생이여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