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저는 6월 경 동온하청을 연재하다 수정을 핑계로 삼십육계 줄
행랑을 쳤던 놈입니다.
수정이랍시고 '동온하청'을 건들다 보니 일이 태산같이 많은지
라 일단 접고 '괴협'이라는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물론 '동온하
청'의 경우 상당부분 수정을 가한 후 후일 연재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동온하청'에서 보여주었던 적화자에 대한 이야기와 도
가 부분이 '괴협'으로 옮겨졌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동온하청'을 뭐냐?
하고 물으신다면 아마 직접 보시면 될 것이라 사료됩니다.
본래 '동온하청'의 경우는 도가의 부분도 포함되지만 직후에 나
오는 불가에 대한 이야기가 주류입니다. 백련교를 포함해서요.
각설하고
'괴협'은 이와 같은 정황으로 '동온하청'의 도가 부분을 이어받았
다고 여기시면 맞습니다.
사실 동온하청을 쓰기 전, 그러니 알게 모르게 수정을 세 번이
나 했던 동온하청의 초반기의 설정을 토대로 괴협을 이어나갑니
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스토리는 시대상으로 '동온하청'
의 뒷 내용이지요.
그래서인지 두 이야기가 이어지는 부분도 간혹 보입니다. 물론
대부분이 새로운 이야기이지만요.
이야기는 악양의 건달 섭의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주된 내용은 당연히 말씀드릴 수 없겠죠? ^^:::
지금은 세편밖에 올리지 않았지만 일단 연참 비스무리하게 이
어나갈 겁니다.
그간 어렵게 썼던 원고를 포기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글이니 조
그마한 성원이라도 보내주신다면 백골난망이겠습니다.
일단 절부터.....꾸벅 OTL
그럼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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