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광역시라고 불리고 있긴하지만 부산이나 인천에 비해 조금 후지죠
공업도시라 그런지 공장도 많이 볼수있고
울산이 싫지않지만 진짜 딱하나 불만인점 만화 전문 서점이 없다는거죠.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오기야 다오지만 그래도 손으로 직접고르는거에 비할수있겠습니까.
이런 이야기를 아는 책방아주머니에게 했더니 오옷~ 부산의 보수동 책골목이라는 곳이 있는데 가볼래? 라고 하며 가는법을 알려주시더군요.
방학이기도 하겠다 다음날 돈 챙겨들고 얼른갔죠.
울산에서 부산노포동가는 버스를타고(1800원학생) 노포동에서 내린다음 건너편에가서 자갈치시장가는 지하철을 탑니다.(지하철은 처음타봤는데 별거없더군요.)
자갈치시장에서 내린다음 사람들에게 보수동 책골목이 어디예요라고 물어봅니다.
드디어 도착
이야~ 정말 책이 많더군요.
오래된 책을파는 고서점 헌책방 만화 전문 서점등 저에게는 별천지 하지만 한정된예산 일단은 헌책방으로 갔습니다.
깨끗한책이 많더군요.
요즘나온 책도 간간히 보이구요.
헌책은 만화는1000원 소설은 2000톤원이더군요.
저는일단 불멸의기사 1~7과 쿠베린 1~9을 사고 새책을 파는곳으로갔습니다.
아~ 그 어느책방에서도 볼수없었던 천재 유교수의 생활 음~ 정말재미있는 작품이죠.
단숨에 1~24권까지 사버렸습니다.
헉 돈이 얼마 안남았더군요.
그래서 이거저거 살펴보다 일본오타쿠들을 그린만화 현시현을 1~3까지 구입햇습니다.
아~ 돈은 많이 썻지만 불멸의기사와 천재유교수의 생활을 구입할수있었다는 점에서 정말 뿌듯하더군요.
마지막으로 몇마디 적겠습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불멸의 기사를 1부까지만 보고(1~4권)2부(5~7권)에서 접으시는 분들이 계신것같습니다.
만약 그런분들이 계시다면 얼른 불멸의 기사 2부를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불멸의 기사 2부를 봄으로써 1부에서 느꼇던 감동의 전율을 2배로 느끼계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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