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고무림에숨어잇는데 좋은작품들좀 추천해주세요ㅜㅜ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먼치킨은 그냥 강한놈이 아닙니다^^ "머여 이게~"라는 강한넘이죠;;;;;
먼소린고 하니 원래 먼치킨의 개념은 trpg게임에서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테이블 알피지라고도 하고 또는 역활분담게임이라고도 하죠.
먼저 룰북이 있고 룰북에 의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마스터가 있으며 각 케릭을 연기하는(정말 연기를 합니다^^) 유저들이 모여서 주사위를 가지고 게임을 해나가지요. 그런데 가끔 하다보면 유저 한둘이 마스터의 이끌어감이나 룰북의 규칙을 어길려고 합니다. 자기 케릭이 약한게 싫다는게 주된 이유죠^^ 가령 데미지 수치를 결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굴렸는데 1이 나왔다 ~ 그러면 다시 굴립니다~ 6이 나올때까지 굴리죠~ 지맘대로 하는겁니다 ^^ 그게 먼치킨입니다.
즉 규칙에 어긋난 설정을 말하는 겁니다.
소설속에서 먼치킨은 제일 강한넘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기본적인 또는 보편적인 상식 등을 뛰어넘는 케릭을 진정한 먼치킨이라고 해야할겁니다. 글을 읽으면서 "얼래?" 이런 감탄사가 나오거나 먼가 껄끄러움을 느낀다면 그케릭은 먼치킨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령 예를들면 모소설속 케릭인데 시골어부의 손자가 무공을 연마중에 스스로 어떤무공을 창시하는데 진공의 개념을 이해한 상태에서 그걸 이용한 무공을 창시하더군요. 특별히 학문을 공부한것도 아닌데 옛날 옛적에 15살 아이가 진공에대해 알더군요 ㅡㅡ(이아이는 지구가 둥글다는것도 알지도 모릅니다 ㅡㅡ) 저같은 경우 이런 경우도 먼치킨이라고 봅니다. 작가개입에 의한...
간단하게 말해서 어떤 글을 읽어가면 그케릭이 조금 황당하다거나 거슬린다면 먼치킨일겁니다. 특히 요즘은 만화와 소설을 구분못하는경우가 많죠.만화의 특징인 만화적 상상력이란 독자가 머릿속으로 떠올려야할 부분의 일부를 그림으로 대신함으로 가능한겁니다. 글을 읽어가면서 머리속으로 떠올릴때 응? 이런 상황이되버린다면 글을 읽어가기 힘들겠죠
그게 만화와 소설의 가장 큰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잔소리가 많았지만 각설하고 먼치킨은 글을 읽는 독자 당신께서 케릭을 보고 "거참" 이런류의 감탄사를 터트린다면 그게 먼치킨일겁니다.
지혼자 딴세상에 살고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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