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소설계에 한획을 그은 작품을 대작이라 하는겁니다. 해리포터,드래곤 라자,세월의돌 같은 그런 작품들. 하지만 두달동안 20만원가까이 쓰면서 본 작품들중 대작은 한개도 없었습니다. 이북 순위권에 드는 소설들 전부 후반갈수록 별로였고 현재 연재중인 작품들도 몇몇은 빼고 후반갈수록 지루해지고 같은 패턴반복이 되가더군요.. 뭐 한국이 워낙 점점 개막장이 되어가기에 시대상이 권선징악, 대리만족으로 치우치고 개나소나 현판쓰는거같긴한데 현재 1,2위 다투는 무한경쟁사회와 레이드커맨더도 초반엔 꽤 재밌었습니다 헌데.. 후반갈수록 같은 패턴반복이더군요.. 층 올라가기위해 사냥..일상..사냥..일상.. 레이드커맨더도 행성돌아다니면서 사냥..스펙업..사냥..스펙업.. 그나마 수작이라 칭할만한 소설은 블랙맘바나 록앤롤같이 어느정도있긴한데 그 작품들이 하위권이더군요..취향 타서 그런가, 확실히 레이드물,게임요소가 들어가있는건 내용이 대충 거의다 비슷하니 따로 생각할필요없이 봐도 되서 평타만쳐도 수작들의 순위를 넘기는것같네요. 옆동네 나귀족이 그나마 한획을 그었죠. 그 작품이후로 레이드물이 아주 그냥 미친듯이 쏟아져 나왔으니까요. 참 우리나라에는 더 이상 대작소설은 나오지 않는건가싶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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