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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작이긴 하지만 노블리스트는 세계관이나 갈등구조, 캐릭터면에서 볼만한것 같아요.
무료작 중에는 세계관은 모르겠고 갈등구조와 필력면에서 얼마전에 보기 시작한 불멸의 소환사가 생각나네요.
아, 신 또는 악마로 불리우는자 이 작품은 무료인데 세계관이 아주 독특해요.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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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누군가 한담에 썼던 걸 본적이 있는데

의외로 저런 복잡한 요소들을 넣으면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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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취하다님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복잡한 요소라기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글을 원하시는걸로 보입니다.
당연히 스토리(이야기)가 진행되려면 개성있는 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는건 수순일테니까요.
그다지 복잡하다고 생각만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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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공감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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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다 그게 그거인 소설들이 넘치고 개연성 제로 그냥 스트레스 풀이용 글정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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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갈등부족이랑 갈등 내용이 다똑같은점요. 동창회 돈많은 바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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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드 물이라는 것이 단순한 설정을 선호하는 시장의 흐름을 적극 반영한 사례라고 생각해 왔는데 다양하게 의견이 나오네요. 사족을 달아보자면 레이드물에 이것저것 설정 넣고 장치를 넣으면 기존의 현판이나 겜소하고 다를 게 없다고 봅니다. 레이드물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 되는것이 글의 포커스를 '이길것인가? 질것인가?' 라는 갈등구조에 서사를 맞춰왔던 기존 현판들과는 다르게 '어떻게 이길것인가?' 라는 것에 서사를 맞춰쓰는 것이라고 나름 분석했습니다. 갈등구조를 약화시키거나 빨리빨리 끝내버리고 기존 겜판의 구조를 뜯어다 붙여서 주인공을 통한 승리의 대리만족을 주는 스트레스 풀이용도로 만들어 놓은 게 레이드물이라는 포맷이라 봅니다. 태생이 그러다보니 왠만큼 잘 쓰지 않는 이상 주인공 독주체제로 흘러갈수 밖에 없을테고 주변상황이나 캐릭터들도 주인공에게 편의적으로 맞춰져서 개연성 붕괴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겠죠. 아마 쓰는 분들도 그런 결점을 잘 알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주인공보정을 위한 작위적인 전개를 풀어쓴다고 봐요. 씁쓸한 결론이지만 레이드물이라는 장르문법이 스토리의 정교함보다는 주인공을 통한 대리만족의 쾌감에 비중이 맞춰져 있는 것이겠죠. 차근차근 논리를 쌓아서 터뜨리는 기존의 현판물과는 다르게 순간순간의 화력이 중요한 장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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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개 공감되는 글...2

저런이유때문에 저는 레이드물 보는게 좀 꺼려짐. 다 비슷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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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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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를 제대로 하셨네요. 전 또 산으로 갔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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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대충 인기 끌거 같으면

대충 다른 작품들 보구 카피 짜집기 해서 그러다가 유료 연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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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갑질+레이드+이능력물이 저쪽동네 나귀족부터 시작했고, 그 이후는 다들 그 아류물이라해도 무방할정도죠... 기껏한다는건 주인공한테 능력다른거 쥐어주는정도? 마치 헌터헌터와 그 팬픽들을 보는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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