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들도 페스트 푸드처럼 되고 인스턴트처럼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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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서의 가치보다는 얼마나 강력하게 대리만족 시켜주느냐만 따지는듯 합니다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직설적인 문장에, 낫뜨거운 진부한 표현을 늘어놓을수록 대상 독자의 폭이 커지겠지요 고등학교 독서, 작문 교과서만 마스터해도 이렇지는 않을텐데..
전부는 아니지만 지금문피아보면 장르문학이 정통요리 보단 라면 에 가깝죠 편식하면 탈납니다 ㅎㅎ
글자수 5,6만짜리 글 시도때도없이 유료화 외치는 분들보면 확실히 출판사알바들이 많기는하죠..
문화는 시대를 반영하죠. 3줄요약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요?
요즘 댓글보면 참 웃김. 중고딩이 쉬는시간에 싸지른글처럼 써놓은글이 댓글에선 신을 떠받을듯 받쳐줌. 댓글조작이 시대인듯. 개인덕인 생각
구매여부에 관계없이 읽다가 스트레스를 받는 글이 너무 많습니다. 시간이 아까운 그런 느낌이죠. 두 번 읽고 싶은 글은 찾아보기가 힘들군요. 유료화를 했고 주인장의 의도대로 빵이 커졌는지 모르겠으나 그 질은 더 나빠졌습니다. 옆동네하고도 이젠 구별이 힘들 정도죠. 대대로 불려 줄 명작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래도 읽고 후회할 글은 아니어야지요. 한 번을 읽더라도, 투자한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을만한 글을 많이 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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