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은 자동 저장이 안되네요.... 기껏 쓴 글이 죄다 날라갔습니다.
최근 지우레기라 불리는 주머니괴물의 주인공은 친구를 얻는다고 하면서-얻는다는 표현도 문제-전기로 지지고 강철로 팬 후 기절시키고 납치하여 정신지배(괴물공)를 해놓고 넌 내꺼야!라고 빼도박도 못한 말을 합니다. 그래놓고 친구라고 하죠.
어느 소설의 순진+순수+고집+연약+사랑으로 성녀같은 히로인은 몬스터 부락에서 주인공과 웃으며 학살하고 전사장을 테이밍(강제정신지배)하고 부락의 남녀노소 구분없이 쓸어버리며 숨어있는, 도망치는 이들까지 죄다 죽입니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다른 부락의 동족, 연맹, 낯선 지역의 처음보는 종족까지 죽이게 시키며 멋대로 별명(아이디)을 붙여 사랑이라는 소름돋는 감정을 줍니다.
시간이 지나 테이밍이 풀려 히로인을 죽이려 하자 뻔뻔스럽게도 배응망덕하다는 식으로 말하는 히로인은 주인공 덕에 살아남고, 그 후로 히로인은 성장하고 정신지배를 더욱 철저히 하는 태이밍 마스터라는 이름의 악녀가 됩니다.
물론 작중에는 성녀같은 식이며 주인공과 러브러브를 이루지만, 그건 그냥 포장일 뿐이지 속은 시커멓죠.
이래서인지 저는 테이밍(강제정신지배)이 나오면 안보개 되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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