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쭤 볼게 있심다.

제가 어제 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 했는데요 제목이 대도무적입니다.

문명물, 능력물, 전쟁물, 기타 등등에 게임시스템도 차용하고 복잡하게 설정 잡았습니다.

 기반을 설명하고 쭉 진행하는데 제목에 맞게 대도 무적이 되려면 뭔가를 훔쳐야 하잖아요?
 근데 이게 초반엔 도둑질을 안하고 맨몸으로 문명 구축하고 사냥하다가 20~30편 정도 가야지 다른 종족들을 도둑질을 시작할거 같습니다.
 제목을 바꿀까요? 아니면 그냥 바꾸지 않아도 괜찮을까요?
도둑 기대하고 왔다가 초반에 도둑질이 안나오면 좀 허무할거 같아서요.

책을 읽기만 하던 초보라서 잘 모르겠어서 도움 부탁드림다.
좀 알려주세요. 감사함다.

[[탈퇴계정]]

재미와 개연성만 있다면 괜찮을 거 같아요

[자전(紫電)]

흠칫님은 이미 답을 알고 있습니딘.
제목 바꾸던지 초반내용을 수정하세요

적어도 지금처럼 의문 생기면 시간이 걸려서라도 수정하세요
초보라서 길게 적고보니 스토리가 마음에 안든다는 있을수 있어도
글적고 하루뒤에 바로 의문이 생기면 당연히 수정수정수정 반복해야합니다
절대 초반 10편 정도에는 조그만 아쉬움도 없을 글을 적으세요

[수오]

가장 모범적인 답안은 일단 지금 구상하신 스토리 대로 이야기를 쓰세요. 그리고 그 20~30편 넘어가야 시작한다는 그 도둑질 편을 1편으로 올려보세요.

[흠칫]

아.... 미리 앞에 벌어질 일을 맛배기로 프롤로그 시작할 때 뙇 박아 넣으면 되네요.
ㄲㄲㄲ 감사함다. 천재 발견 함

[흠칫]

프롤로그가 아니라 님 말대로 1편에 넣는게 어울려서 1편 그대로 두고 윗부분에 미래 시점으로 추가 했습니다.
초반에 설정 설명 하느라 축 처지던게 해결 됐네여.

님 천재임 오오

[부정]

역순행적 구성을 취해도 됩니다. 훔치는 에피소드를 먼저 넣고 회상식으로 기존 1부를 쓰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