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가 매각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http://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1609010100002150000128

그저께 올라온 기사인데, 제 친구가 오늘 알려주네요.

그야 다음 작품부터 유료연재를 시작하려는 저의 입장에서는 더 큰 기업으로 팔리는 것이 유리한 일이지만, 그것은 이기적인 계산이고...

기존에 계약하신 분들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면 조금 불안한 마음도 드는군요.

[환상인물]

기업과 계약한거기 때문에 함부로 계약 파기하고 그럴것 같지는 않은데요.

유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계약서 잘 읽어보시는건 추천합니다.

[Bibleray]

이렇게 된 이상 다들 빈틈없이 확인해 보겠죠^^
제가 걱정하는건 기업과 계약한 만큼 유료연재하는 작품수를 조절하는건데,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겠네요.

[초록수박]

큰 기업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사모펀드라서 크게 좋아 지지는 않을것 같네요 수익을 끌어 올려서 돈 많이 버는게 목표라

[Bibleray]

그렇죠. 대기업이 야구팀에 투자하는것처럼 투자하는게 아니라, 순수하게 수익을 창출하려고 투자하는 거니까요.

[yo******]

진짜일까요?;;;

[Bibleray]

더 벨이 꽤 유명한 주식시장 미디어라고 하던데...
저로서는 자세한건 모르죠ㅎㅎ

[아야가사]

개인적은 판단입니다만, 형식적으로는 팔렸다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지분투자의 일종이라고 보여집니다. 후순위지만 전 운영자도 참여하고 경영에도 계속 비중있게 관여하니까요. 일반에서 생각하는 매각이나 합병이랑은 좀 다르게 봐야할듯 싶습니다.

[Bibleray]

물론 전 운영자가 투자를 돈으로 재투자를 하는 형식이고, 경영에도 참가할거라고는 하지만 새로운 사람들이 경영권을 차지한 이상 변화는 불가피할 겁니다.
아무래도 운영원칙에 있어서 이견이 존재할 테니까요
물론 괜한 염려일수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