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간단히 말하자면 두껍다는 물리적인 것, 두텁다는 신의나 관계 따위의 추상적인 것에 쓰입니다.
가죽이 두텁다는 가죽이 두껍다가 맞는 표현인 것이지요. 볼 때마다 작가님들이 혼동하시는 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정신적 = 두텁다 물질적 = 두껍다 "저 놈 양심은 아주 두터우면서도 두껍네." A는 B를 보면서 비꼬았다. 2개 동시에 사용하면 아예 틀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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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에 넣는 것은 그 인물이 하는 말이기 때문에 어떤 것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대사가 아닌 경우라면 두 개를 같이 쓸 일이 없기도 하겠거니와 쓰면 한 눈에 봐도 이상해 보일 겁니다.
우리 지방에서는 그냥 같이 쓰는데요. 사투리 느낌으로요. 사전 검색해보니 북한쪽 사투리라는데... 혹시 나 북한사람?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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