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만 있으면 돼."
몰락한 귀족인 에르네스트.
병에 걸린 여동생, 아이리스를 치료하기 위해 돈을 번다.
"아직 달이 저리도 밝고 이렇게 음악도 있으니, 잠시만 더 월하의 무도를 즐겨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달빛 아래서 만난 인연.
"이 선을 넘어와 인간과 섞일 수는 없겠습니까."
"인간과?"
"좀 더 명확히 말하자면 인간 중 한 명과."
그리고 스스로 어둠이 되어,
"하지만 달은 혼자서 빛날 수 없습니다! 당신이 이 선을 넘어와 준다면, 난 어둠이 되어 당신을 빛내주겠어!"
세상을 집어 삼킨다.
"그렇다면 난 악인이 되겠어. 당신 말대로 철저하게."
상냥한 악인의 소설, 월하연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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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은 처음 써보는 데, 대충 이런 느낌인가요?
너무 심한 네타도 이 글을 정말 재밌게 읽은 사람 입장에선 꺼려지고, 재미가 줄어들 까봐요.
그렇다고 네타가 하나도 없이는 추천이 되질 않아요.
p.s. 포탈 여는 방법을 모르겠어... ㅠㅠ;
p.s.2추천글 쓰는 요령이라던가, 고칠점이라던가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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