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 근래 읽은 글 중에 제일 가슴이 먹먹하고 눈을 뗄수 없는 글입니다.
몇년만에 처음 추천하는 글이네요. 마치 한편의 영화같은 글입니다.
배경은 현대이고 마법이나 내공 이런거 안나옵니다ㅎㅎ
글의 소재는 아들을 잃은 아버지이고, 약간 무거운 분위기가 유지됩니다.
글의 짜임새는 요근래 본 글 중에 손에 꼽히고, 문체 또한 마음에 듭니다.
며칠전에 완결이 났고 언제 게시판이 사라질지는 모르겠네요.
단숨에 다 읽게 될만큼 몰입도가 좋구요.
제 추천이 딱딱하게 느껴질수 있으나 에뜨랑제나 강철의 열제, 일곱번째 기사와도 견줄수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간혹 현대물을 싫어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런 글이 아니니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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