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작품으로는 세번째 추천이 되는군요.
추천하는 글은 판타지 정연란에서 연재되고 있는 보니비님의 '망각의문'입니다.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특유의 분위기에 매료되어 손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처절합니다.
그래서 더, 서글픕니다.
퓨전물이라든지 남주인공이라든지, 개인의 취향이란 것이 작품을 고르는 기준이 되기도 하지만, 진정한 명작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끊임없이 읽는다는 것, 잘 아시지요?
'망각의문'은 몇 만번을 추천해도 부족할, 그래서 사실은 추천할 필요가 없는, 바로 그러한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어젯밤, 가장 최근에 올라온 연재물을 읽고 눈물이 후두둑 떨어지는 것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아려오는 가슴 때문에 흐느껴 울어야 했습니다.
그렇지만, 애절한 만큼 더욱 더 제 가슴에 남아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그 감동과 여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하는 말이 있다면, 정말로 "처절한 아름다움," 이것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추천하고 추천하고, 또 추천합니다.
한번 주욱 읽어보세요.
제가 받은 감동을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또 받을 수 있기를 소망하며, 진심 어린 감정을 담아 이 추천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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