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을 올리는게 거의 일년만인가....-_-
어제 추천 구걸후 맨처음 얻은 나비계곡..
...다 읽었습니다. 졸려 죽겠습니다만 아직 잠은 못자겠네요.
1인칭이라는 힘든 시점에서 최대한 개연성이 있는 글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주인공 녀석이 잔머리는 좋은데 중요한 부분에서 실수를 한다던지, 악운이 세다던지라는 것들이 오히려 저에게는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글이더군요.
이리저리 꼬이는 인생을 사는 주인공. 소드맛스타라던지 왜 조연이란게 존재하는지 모르는 소설에 질리신분들, 좀더 사실적이고 또한 판타지스러운 글에 빠져보시는 건 어떨지?
..그리고 작가분이 1타를 빼았으려는 글은 아마 이게 처음으로 기억합니다 -_-
폭풍의 넬은...가볍게 즐기는 글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작가분은 엄청 진지한 글이라고 하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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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녀의 저주가 양산형이 된 세계, 진지할리가 없잖습니까!
어쨌거나 지독한 오, 라버니 밑에서 황녀후보로 황태자의 총애를 얻는(?) 에일린의 활약(?)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오, 라버니와 여동생간의 형제사랑이 참 아름답더군요. 에일린의 미모 정도로...
이제 저는..수면을 취한후 새로 추가된 10여개의 선작품들을 천천히 읽으려고 합니다.
작품추천해주셨던 분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와..
....재미없으면 각오하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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