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리안 백작의 후계자 시온 카드리안. 계모 엘리아에 의해 독주를 마시고 죽음 직전까지 간 후, 조금씩 떠오르는 공명의 기억의 편린.
한때 공명이라 불리긴 하였으나, 지금의 나는 공명이 아닌 시온이다.
문피아에서 다수의 삼국지물을 읽어봤어도 이만큼 끌리는 소설은 처음입니다. 각 장 초반에 등장하는 일화를 그 장의 내용과 연관시킴으로서 앞으로 진행될 내용을 예상해 보는 것도 이 소설의 특징이지요.
자자... 안보신 분들은 얼른 가서 보세요.
소월님의 이계공명전이었습니다.
p.s.(1) 소월님 연참 좀 해주세요
p.s.(2) 이계 공명전을 읽으니 코에이의 삼국지가 땡기네요.
6부터 11까지중에서 어떤게 젤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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