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안에 삽입하는 각종 그림과 음악이 부족한 글솜씨를 매우기 위한 재료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역효과를 내는 양날의 검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경음이 지독히도 어울리는 멋진글이 있으니 바로 성율님의 '병사'입니다.
판타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설은 최소한 남작급이나 준지휘관급의 입장에서 서술하는데 반해 이 소설은 병사의 입장에서 지휘보다는 명령을 수행하며, 대규모 전투전의 긴박감과 전투시의 모습등 어디 부족하지 않고 물 흐르듯이 묘사하는 '병사'를 추천합니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