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잃어버린, 내게 무엇보다 소중한 것을 잃어버린, 이젠 기존의 혹은 새로운 희망과 소중함을 찾으러 떠나는 사람의 시대. 너무나도 아름다운 시대, 가을. 그 가을 속에 드리워지는 검은 그림자.
월향화님의 가을의 시대 입니다.
담백하고 고요한 문체와 분위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분위기에요.^^ 동시에 흐름을 잃지 않으면서도 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중심이야기.
고요한 가을, 그 아름다운, 희망과 절망이 뒤섞인 시대 속으로 들어와 보시지 않으시렵니까.^^
마지막으로 월향화님 정연란 입성 축하해요^^ 축하의 의미에서 오늘 추천!! 아싸 연참 달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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