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3요소: 주제, 구성, 문체-
[1] 주제: 젊은 의사지망생들이 살아가면서 펼치는 이야기...정도?
[2] 구성 (-소설 구성의 3요소: 인물,배경,사건-)
1. 인물을 살펴보자.
1)웨인 파예트
어느 곳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천재다. 머리 좋고, 착하고, 나름 박력도 있다. 아픈사람이나 죽어가는 사람을 보면 가차없다.
소개글같은 걸 보면 웨인이 무슨 능력을 갖게 되는 것 같은데, 사람을 살리는데 도움을 줄 능력인 것 같다.
2)세요 폰 어니뷔트
관찰자의 성격을 가진 인물인 것 같다. 별 다른 걱정이나 목적도 없이 의사라는 가업을 잇기 위해 살아간다.
그러한 세요를 고뇌하게 만드는 것은 웨인 파예트에 대한 우정,동경,시샘이다. 천성이 상당히 순수하고 깨끗한 사람인 것 같다.
3)다르젠 체페
가끔씩 까칠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성격 좋고 활기찬 사람이다. 진심으로 친구를 걱정할 줄 아는 사람이다.
웨인의 오랜 친구로서 웨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 같다. 옆에 친구로 두기에 딱 좋을 법한 사람인 것 같다.
4)케이큘번 레럼
독단적이고 까칠하다. 세상을 좀 삐딱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은데, 나름대로 그의 매력이다.
안 좋은 일을 겪어서 잠시 휴학을 했었지만 이제 복학해서 웨인무리들과 마주친다. 겉모습과는 달리 속은 착한 것 같기도 하고.......
2. 배경을 살펴보자.
1)공간적 배경
국가명은 엘베하토샤라고 한다. 서쪽의 엘베하라는 큰 도시와 동쪽의 토샤라는 수도가 대치하고 있는 나라다.
인물들이 활동하는 지역은 수도인 토샤. 겨울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2)시간적 배경
시기는 중세인 듯? 작가님의 설명에 따르면 여러 세기가 합쳐져있다고는 하는데 분위기상 르네상스쯤이 아닌가 생각한다.
권위적인 신을 믿으면서 신의 말씀에 따라 해부학같은 외과를 무시하는 시대이다.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하지만 아직은 신과 내과가 짱인 것 같다.
3. 사건을 살펴보자.
아직 초반이라서 큰 사건이 벌어지지는 않았다. 아직까지는 인물들 사이의 외면적,내면적 갈등이 주를 이루는 것 같다.
[3] 문체
우선 1인칭시점으로 차분하게 진행되어서 그런지 상당히 마음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과장법같은 극단적인 수사법은 찾아보기 힘들고, 대신 비유가 잘 활용된 문장이 상당히 마음에 와닿는다.
장면묘사와 심리묘사가 뛰어나고 섬세하다.
글의 흐름이 굉장히 자연스럽다.
-정리-
아직까지는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지의 분위기는 최고~
혼자 읽기 아까워서 이렇게 추천글을 썼어요!
열심히 썼는데 작품에 폐나 안끼쳤으면 좋겠네요.
편의상 반말로 쓴 점 이해해주세요~
림랑님의 잔디벌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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