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힐러의 2부격인 '힐러동방인턴기'입니다.
이제 설명을 해야 겠지요? 확실히 입질이 당기게 설명할 자신이 있는 저입니다. 후후후. 그만큼 작품이 뛰어나단 말이겠지요.
참고로 저는 글편식이 심합니다. 연령대가 조금 높다고 보면 되겠군요. 글은 읽고 쓰다 보니... 많은 일급무사급 문피아 유저들처럼 글을 가리게 되었습니다. 그러함 점에서 힐러동방인턴기는 마음에 쏙 들 만큼 수작입니다.
이야기는 1부격인 힐러를 읽지 않아도 됩니다. 초반 흐름은 이해하기 쉽게 몇번의 퇴고를 거쳤고 <수정전까지 본 애독자. 기본의 것이 좀더 높은 연령대에 맞으나, 빠른 흐름을 위해 지금의 것으로 바뀜.>
매력적인 케릭터에 독특한 세계관입니다.
재미의 반감을 위해서 내용은 많이 밝히지 않습니다만,
인체스캔을 사용하는 힐러가 약간의 사연으로 인해 배를 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깔끔하고 정갈한 어체로 주인공의 호흡을 쫓아가는 스토리라 할 수 있겠지요.
가장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지금 보고 있는 4개의 작품중에 가장 재미나게 보고 있다는거지요. 처음 흥미위주로 몇가지 사건을 터트리고 후반가서 망가지는 소설이 많은데... [확실히 판타지는 이런 경향이 많지요.] 연륜이 느껴지는 전개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이야기가 길어지고 있네요~,
내용을 비축하고 계실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저와 같이 12시 이후에 올라오는 감질맛 나는 독자분이라면!! 주저하지 마시라는, 조언아닌 조언을 날립니다~.
-처음으로 추천이라는걸 해보네요.
이제 괘씸한(?)독자 탈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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