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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고래비
작성
08.05.17 23:49
조회
939

분홍빛 햇살은 나뭇가지에 여물고

누군가가 흘린 눈물은 복숭아꽃이 되어 허공을 떠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있는 그 누군가가 그 눈물을 껴안고서

동정어린 입맞춤으로 위로한다

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는 저주이자 축복의 눈을 가진 작가와

빛을 잃었기에 남의 빛을 되고자 하는 마법사

그리고 그의 사랑을 받고서 뿌리내린 살아있는 만드레이크 여인

혼을 위로하기위해 피로 이어진 힘을 받은 부여받은 남자

거짓이 아닌 육체를 조각하는 인형사

길 잃은 영혼을 위로하는 이들이 엮어내는 잔잔한 이야기.

테프누트님의 '도원향' 추천합니다!!!

- 얼마전 이족전담반을 완결하신 테프누티님의 신작입니다. 압생트와 오드비가 저엉말 살짝 살짝 나옵니다...

일단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정말 복숭아향이 살짝 살짝 나는 글입니다. 피튀기는 퇴마소설이 아니라 정말 영혼을 '위로'하는 이야기입니다. 잔잔한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정말 강추 또 강추입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5 재용在容
    작성일
    08.05.17 23:56
    No. 1

    정말 멋진 추천글이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5.18 00:29
    No. 2

    자게란 그것도 뉴웨이브.....
    그래서 제가 아무리 테프누트님을 검색해도 글이 나오지 않았던거군요;
    얼마전에 우연히 이족전담반 보고서 마구마구 검색을 한 일이 있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C.I.Caes..
    작성일
    08.05.18 14:56
    No. 3

    테프님 연재가 너무 느리셔서!! ;ㅁ; 눈물을 머금고 안 보고 있슴다! 한 10편 쌓이면 한꺼번에 봐야지 이러면서... 요즘 시나리오 쓰신다고 바쁘신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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