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많이 나아지고 있지만, 그래도 클래스 마법이라던가, 검사의
단계(소드맛스타 -> 그.소.맛 등등.)는 여러 소설에서 많이 등장하죠.
물론 소설에 몇번 도전해놓고 실패만 거듭하고 있는 제가 진부한 설정을
알면서도 쓰는 심정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그정도로 세계관을 짜는건 힘든일이죠.
하지만, 그래서 저는 특이한 세계관을 좋아합니다.
평소엔 귀찮아 쓰지도 않는 추천글을 세계관이 특이한 글이라고 좋아하면서
쓸만큼 좋아합니다.
'파르벨의 공작'은 이런 저의 귀차니즘을 극복해낸 몇 안돼는
세계관이 독특하다고 느끼는 작품중 하나입니다.
세계관의 샘플(?)을 살짝 보여드리자면 [본문 인용]
이 세계에는 많은 법칙들이 존재한다.…(중략)…마인디드의 힘을 사용함에
있어서 제약을 가라는 마인디드의 법칙…(중략)
학파가 생기자 거기에 모여드는 마법사들은 대부분 비슷한 계통, 비슷한.…(중략)…
구현하다 보니 마인디드가 그 오라의 색을 띠게 되는 것이다.
마인디드는 첫번째로 '엘즈'계열…(중략)
엘즈계열의 학파는…(중략)
실제로 (중략)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부분엔 설명이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게다가 작가님은 직접 지도(!)와 달력(!!)까지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자, 이만하면 대충 설명이 됬으리라 믿습니다.
p.s - 포탈이 잘립니다. 수련 부족인가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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