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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팔신기
작성
09.02.09 02:20
조회
915

우선 제목과 달리 무협소설이 아닙니다. 저도 처음엔 퓨전 무협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독특한 세계관을 가진 훌륭한 퓨전 기갑물이더군요.

내용이 갑자기 펄쩍 뛰고, 여주인공으로 묘사되던 등장인물이 난데없이 비중이 사라지는 둥 다분히 실험적인 작품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한가지만은 확실합니다.

재밌습니다.

환생 비스무리하게 태어난 주인공이 천천히 힘을 기르는 초반부분도 재밌지만, 내용이 전개되면서 커지는 스케일도 장난 아니게 재밌습니다.

단점이라면 너무 실험적인 시도가 많아 이것저것 따지는 독자님들에겐 독이 될수도 있는 작품이라는 겁니다. 분명 초반엔 슈페리어 랭커들은 왕국에 1,2명 있을까 말까한 초인들로 작가님이 설정을 잡아놓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보다 1단계 낮은 시니어 랭커인 여주인공 라스안을 보고 주인공이 꿈을 펼칠 생각을 하게 되죠. 하지만 갑자기 길거리에서 슈페리어 랭커를 둘이나 낚으면서 갑자기 내용이 산으로 갑니다..

이러면 라스안의 존재의의가 너무 없어지는거 아닌가요? 결국 라스안은 우리들의 기억 저편으로~ 안녕... 그리고 제목에서 나오는 풍수는 내용과 거의 연관이 없어 보입니다.

검색해보니 '제목과의 불일치 풍수사' 라는 추천글이 있더군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그렇게 느끼신 겁니다. 흠흠. 어쩐지 자꾸 단점만 집는거 같은데...

재미 없으면 그 많은 분량을 다 읽지도 않았고 이렇게 추천글도 쓰지 않을 겁니다. 중요한 점은 풍수사는 재미있는 소설이라는 것이죠. 안보신 분들은 보러 가시면 후회는 하지 않을 겁니다.

제가 보장하죠.

마지막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네크로드님에게 불평 2가지만 하자면... 왜 굳이 클래스를 선천적으로 결정되게 고정시켜놓았냐는 점, 그리고 너무 묻혀가는 여러 시도들.


Comment ' 6

  • 작성자
    Lv.2 들리에
    작성일
    09.02.09 02:27
    No. 1

    퓨전 기갑물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우유먹자
    작성일
    09.02.09 02:42
    No. 2

    기갑물이지만 작가님은 아니라 부정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슬픔의언덕
    작성일
    09.02.09 02:55
    No. 3
  • 작성자
    Lv.72 데르미크
    작성일
    09.02.09 06:26
    No. 4

    아직은 초반이라서 풍수라는 스킬이 나타나지 않은걸로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강물
    작성일
    09.02.09 08:56
    No. 5

    풍수사 초반에 전개도 빠르고 해서 재미 나게 읽어 지만 근래에 들어 작가님이 글을 진행함이 어려우신지 전개가 요즘들어 조금 느린게 단점이라면 단점 그리고 처음엔 풍수와 연관이 조금 있지만서도 갈수록 위에 나도문주님이 말을 하신것 처럼 제목과는 조금 불일치한 면이 업지않아 있습니다 요근래 몇편정도는 읽지를 않아서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초반 스토리는 대충 잔가지 곁가지를 줄이고 아주 간단 하게 말한다면 >>현대에서 판파지로 넘어 가 자신이 배운 풍수와 건담 기타 프라이모델을 조립한 경험을 토대로 기갑을 만들고 또 풍수로 인해 배운 기운을 봄으로서 기갑을 탈수 있는사람을 모아~~<<초반 스토리 전개 가 되어 지고 있습니다 현제 75편 까지 연재가 되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9.02.09 09:33
    No. 6

    ...또 남가지몽 처럼 되는건 아닐까 경계중[으르렁]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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