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는 절벽에 버리는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하는 '거인족'에서 태어난 3인.
어린 나이부터 타고난 재능과 노력, 시련으로 단련된 뛰어난 전사 에아노사(Eyanosa).
나면서부터 남다르고 때문에 배척 받는 인티우스(Inteus).
태어나면서 반쪽을 상실한 갈라라히(Galilahi) .
위의 글은 작가님의 소개글입니다. 추천글을 쓰려다 보니까 작가님의 소개글이 내용을 제일 잘 요약한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거인족의 소년소녀들인 에아노사, 인티우스, 갈라라히가 주요 인물입니다. 거인족이라고 되어있지만 배경이 거인족 마을이고 나오는 사람도 다들 거인이라 그냥 사람같은 느낌입니다. 지금까지는 셋 중 가장 연장자인 에아노사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느낌인데, 제목도 그렇고 앞으로는 인티우스가 많이 전면에 나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머리싸움하는 글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글에서도 비록 부족단위이지만 살아남기 위한 머리싸움이 아주 치열합니다. 에아노사가 전투장면에서 보여주는 판단력이나 부족 내 세력자들과 벌이는 수싸움, 그리고 인티우스가 보여주는 나이에 맞지않는 통찰력 등등이 흥미진진합니다. 안타깝게도 갈라라히는 귀요미 포지션이라 머리싸움은 없지만 대신 귀엽습니다.
추천하나 올리면 작가님께서 힘내셔서 연재를 많이 해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사심이 좀 들어간 추천이지만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니만큼 읽어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http://novel.munpia.com/23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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