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네임즈님이 문피아의 숨겨진 보석 vol 하실때에 참 좋은 소설들 많이 얻어 갔기에, 오늘은 용기내어 좋은 작품 추천 하나 합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다 보면 축구이야기는 단골 메뉴입니다.
첼시에 누가 이적했다더라,
호날두가 이번에 레알로 가서 레알은 최강이다더라.
퍼거슨 감독이 어쨌다더라.
친구들이 축구이야기, 특히 프리미어리그 이야기를 할때면 저는 조용히 물만 마십니다.
박지성선수가 있는 곳이 맨유 인지 시티인지 헷갈리는 수준이니, 어찌 그 대화에 참여하겠습니까.
그런 제가 오늘 정연란을 주욱 보면서 한 글을 발견했습니다.
제목이 영어도 한글도 아니어서 무슨 내용일지 궁금했습니다.
조회수에 댓글도 적어서 왜인지 모르게 주저도 했지만,
용기내어 첫 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만,
어느새 다음글이 없다는 말이 보이더군요.
무섭게 당기는 글입니다.
댓글이 왜 없나 했더니 모두들 다음글 보기에 바빠서 댓글을 잊고 가셨습니다.(물론 저도 마지막에서야 댓글을..)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축구에 별 관심이 없으신 분들, 역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보르자 님의
리베로 그란데 입니다.
첫 추천이기에 혹시나 글에 누가 될까 걱정입니다.
p.s : 염라귀님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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