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추천을 적기까지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뭐 추천글하나쓰는데 무슨 고민을 많이하냐고 물을 수도 있겠읍니다만 저같은경우, 글이 진정으로 추천할만한 가 이런 사소한 것들을 따지기때문에 추천을 하기가 쉽지않네요.
이번에 추천할 작은 초난님의 추남신화입니다. 요즘 대부분 소설들의 트렌드가 그렇듯, 극단적으로 땅에 있는 자가 갑자기 무림 최고의 자리라고 할 수 있는 위치로 올라와서 겪는 여러 고민 갈등 그리고 복수를 그린 소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장만 읽는다면 어떻게 보기엔 매우 비극적인 소설이 될 수도 있을것같지만, 웃을 수 있는부분도 여러 부분있고, 또한 작가님의 글을 풀어내는 솜씨가 괜찮습니다.
2년전에 연재하시다가 연중을 하시고 다시 얼마전부터 연재를 시작하셨는데, 그런면도 충분히 대단하다고 봅니다.일반적으로 연재를 하다가 그만둔 소설을 재연재하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작가에게 왠지 모를 거부감이있어서..
물론 작가님의 글 부분 부분 조금 어색하고, 맞지않치만, 큰 흐름을 보았을 때 한번쯔음은 시간을 내서 읽어봄직한 소설이 아닐까 싶습니다.
ㅡ 魔刀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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