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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
10.10.03 19:37
조회
3,876

오랜만에 추천글을 하나 들고와 봅니다.

이번 작품은 시즈군 님의 가면소녀 입니다.

우선 시즈군 님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지킬 박사와 미스 하이드, 환상 속의 그대, 나를 Copy! 등등 유명한(문피아 작은 아님.)작품을 연재/완결시킨, TS소설을 전문으로 쓰시는 TS계의 거장이십니다.

주인공인 연우는 친구도 없고 존재감도 없는 남학생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한 가면을 손에 넣게 됩니다. 이 가면을 쓰면 아름다운 여성으로 변합니다. 벗으면 원래대로 되돌아옵니다. 가면 속에 갇힌 영혼인 '리아'는 그 가면을 어떻게 쓰든 순전히 연우의 의지에 달렸다고 말하면서 은근히 가면의 사용을 부추깁니다.(?)

친구도 없고 존재감도 없이 언제나 아이들에게 무시당해온 연우, 하지만 가면을 쓰고 '유라(가면을 썼을 때의 연우의 이름)'으로 변하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모두가 관심을 가져 줍니다. 자신을 주목하는 그 시선이 싫지 않습니다. 가면을 쓴 '유라'는 어디를 가나 주목받습니다. 남자인 '연우'는 루저이지만 여자인 '유라'는 위너입니다.

심지어는 연우인 자신을 무시하던 '재원'이라는 남자아이가 '유라'인 자신에게는 관심을 가지고 친하게 굽니다. 유라는 그것이 싫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남자인 '연우'를 버릴 수 없는 단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남자'인 자신을 좋아해 주는 세영이라는 여자아이 때문입니다.

본래의 자신인 '연우', 그리고 인기 스타인 '유라'. 주인공은 이 이중생활을 거듭하면서 성정체성에 혼란을 겪게 됩니다. 어느 쪽이 진정한 자신인가 알수없게 되어 갑니다. 이대로 여자로 살아도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본래의 자신은 남자다, 라고 끊임없이 스스로를 되뇌이며 번뇌합니다.

.

가면소녀의 작가이신 시즈군 님은 6,7작품에 달하는 TS소설을 완결시킨 분이십니다. 비록 지금 연재주기가 살짝 불안정하지만 가면소녀 역시 반드시 완결까지 이끌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다들 보러가지 않겠습니까?

정규연재 - 가면소녀  포탈.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207

** 추천글 써야되는데 추천할 소설 제목을 반드시 써야하도록 변해서 추천글 제목을 어떻게 써야할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결국은 제 석자 이름을 걸 수밖에 없었습니다.


Comment ' 17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0.03 19:38
    No. 1

    아앗 singchon님 제목짤렸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10.03 19:39
    No. 2

    잽싸게 수정했습니다. 지금...이 나오긴 하지만
    전부 제대로 출력된 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시아(弑我)
    작성일
    10.10.03 19:42
    No. 3

    옹 꼭볼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이푸로
    작성일
    10.10.03 19:48
    No. 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0.10.03 19:51
    No. 5

    이름 석자 못걸겠네요. singchon님은 8글자니까요.
    개드립 ㅈㅅ
    한번 보러가봐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순욱(荀彧)
    작성일
    10.10.03 19:58
    No. 6

    재밌어보이긴 함^^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2 도레.
    작성일
    10.10.03 20:00
    No. 7

    여자로 사는게 나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큰불
    작성일
    10.10.03 20:07
    No. 8

    오오, 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10.03 20:07
    No. 9

    제 석자(?) 이름을 걸었는데
    당연히 재밌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꼬리곰
    작성일
    10.10.03 20:16
    No. 10

    재밌겠네요. 달려갑니다 ..^^
    정체성 혼란이라..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1 럴수럴수
    작성일
    10.10.03 20:26
    No. 11

    재밌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아옳옳옳옳
    작성일
    10.10.03 20:45
    No. 12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캐릭 중 하나가 캠퍼의 나츠루 라는거.. 엉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스마우그
    작성일
    10.10.03 23:14
    No. 13

    문피아에도 ts소설이...들어오는구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0.10.03 23:27
    No. 14

    소월궁주, 여왕의 검 등등,
    흔치 않다 뿐이지 문피아의 TS소설은 지금까지도 은근 인기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만뇽이
    작성일
    10.10.04 05:52
    No. 15

    이거 비슷한 걸 봤었는데..

    주인공은 소심한 회사원(이었던가?;; 암튼 직업인이었구) 이고,
    가면을 아는 사람의 지하에서 주워와 쓰게 되면서

    가면 속에 깃든 영혼이 주인공을 꼬셔 밤 마다 밖으로 나가
    정의의 사도! 라는 뭐..... ..
    ..

    기억이 자세히 나질 않는군요.
    하지만 싱크로율 80%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로또1등
    작성일
    10.10.04 09:27
    No. 16

    여주 소설이든 ts물이든 가리지는 않지만(재미만 있다면.)..이소설은..잘쓰긴 하셨지만..남주였던 주인공이 여성 영혼?(영혼인지 에고인지는 잘..기억이)이 씌인 가면을 쓰면서 정신적으로 반쯤 조종 당하게 됩니다.-주인공도 그게 별로였던거 같긴한데 그 가면을 쓰면 못난이라 구박당하던 자신과는 달리 가면을쓴 변신 상태에서는 모든사람이 좋아해주고 관심을 주는게 좋아서(아마 연애인도 됐던가?) 계속 쓰게 되는..그런 이야기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가면의 에고가 주변의 남자중 한명에게 심한 호감을 가지게 되면서 가면 쓴 상태에서는 그 남자와 이런저런..애정행각을.. 심리나 그런거 묘사가 너무 탁월하시고 싱크로율?도 높아서 왠만한 여주,ts물에 내성 있는 저도 닭살 밀다가 중도 포기 했는데요.(차라리 남자->여자로 바뀐뒤 계속 유지 된다면 모르겟는데 애정행각을 하던 말던 볼만 하겠는데.. 가면 벗으면 다시 남자로 돌아가서리..ㅋㅋㅋㅋ)

    아무튼 볼만하긴 하데요..참고로 제가 볼만하다고 생각한 ts물은
    기사 에델레드 와 남가지몽 입니다..(두개다 문피아 연재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소설만쉐
    작성일
    10.10.04 23:23
    No. 17

    만뇽이님이 말하신 건 쾌걸의플라맹고 인가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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