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잘 정돈되고 진중한 필력의 판타지를 발견해서 추천합니다. 예전에 문피아에 연재된 후에 출판된 판도라를 쓰신 류승현님의 신작입니다. 이번에는 판도라 때에 비해 판타지에서 보다 보편적으로 쓰이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 정통 판타지입니다. 특수한 출생의 비밀을 가진, 하지만 스스로 운명을 선택할 수 없었던 소년 아르마가 성장해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아직 블레이드 마스터가 무슨 의미인지 나오지 않았는데, 단순히 검의 달인을 의미하는 것 같지는 않고 뭔가 숨겨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쯤 밝혀질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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