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판타지,대체역사,현대물 장르 문학을 보면서
좋아하고 즐거워하고 재미있어하고 밤을 새면서도
감탄한 적은 드물었습니다.
김용의 천룡팔부나 녹정기 정도가 그랬었죠.
정말 오랜만에 단순히 재미를 넘어 감탄하게한
작품을 늦게나마 발견했네요.
견마지로님의 이도에 만백하고....강력 추천입니다.
전 호흡이 긴 소설..장편을 좋아하는지라
좋은 평이 있다는걸 알았는데도 편수만 보고
보지 않았었거든요.
그러다 요즘 제 취향 맞는 글이 문피아에 너무 없어서
기대없이 그냥 이거라도 읽을까 하다가 보물을 건졌네요.
정말 훌륭합니다.
이도에 만백하고는 완결이 되서 자연란에서 검색해야 찾으실수 있을거에요.
쓰신 다른 소설로 청풍에 홍진드니 란 소설도 훌륭한데요.
이 글의 경우는 글의 느낌이 너무 쓸쓸하고
읽다기 왠지 가슴이 먹먹해서
다 읽지 못하고 포기해 버렸네요.
그래도 굉장히 훌륭한 글입니다.
요즘 연재중이신건 고월하 적심인들 이란 글인데요.
아직 분량이 적어서 좀 쌓일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전작들이 워낙 훌륭해서 엄청나게 기대 중입니다.
모두 읽어보시길 ....
정말 강력강력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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