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작품에 목이 마릅니다.
아, 오해하지 마시길..;; 문피아의 작품 수준이니 뭐니
이런걸 탓하려는 게 아니고. 그저 수작을, 진주를 찾지 못하는
제 게으름을 탓하는 겁니다.
제가 장르문학을 처음 접한건 초6정도...퇴마록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부터 지금 대학 초년생까지...
중학교 절정기의 하루 6~10권에서(이 떄 부터 본격적으로 읽어댔습니다.) 고3의 지치지 않는 하루 1~2권까지...
정말 미치도록 읽어댔습니다.
한국계 고전부터 외국계 일본물, NT, 하다못해 추리까지...
장르도 안가리고 투드에서 피마새까지...
정말 가난한 집안형편에 용돈이란 용돈은 다 책값으로 퍼댔습니다.
지금도 엠피쓰리 텍스트파일에 넣어다니며 볼 정도입니다.
(이건 양심에 찔려서... 집에 소장하고 있는 것들만 담아놨습니다.
명작들은 다시봐도 질리지 않기에...)
여하튼 그렇게 보다보니...볼 게 없습니다.
물론 넘치고 넘치는 게 텍스트이긴 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문피아 수작을 찾고 싶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여러분들이 찾은걸 알고싶습니다. -_-;;;;)
친왕록을, 레디메이드를, wicked love를, 하늘과 땅의시대를
알았을떄의 그 기쁨을 다시 느끼고 싶습니다.
이제 대학생인데...방학인데...알바끝나면 이렇게 시간도 남는데.
전 가리지않고 다 잘봅니다. 다만... '필력' 제발 '필력'
정말 이건 요청이 아니고 투정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만...
잠안오는 밤에 글이 읽고 싶어서, 독자의 마음으로(7살독자)
올립니다.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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