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서 여태껏 다른 작가분들이 쓰신 판타지, 무협, 라이트 노벨 등
장르를 상관하지 않고 봐왔는데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저도 이번 주 화요일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장르는 판타지고요. 2, 3주 동안 인물, 배경, 스토리등을 대략 짜내고 현재 에피소드 하나를 마쳤습니다.
3인칭 시점으로 지금까지는 어떻게 마무리가 되긴 했는데요.
스토리 진행이 굉장히 어색한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스토리 전개 방식은 인물과 인물의 대화를 중심으로 독자들이 자연스레 지금은 어떤 상황이고, 무엇의 관해 말하고 있으며 어떠한 일이 발생할 것이다.... 이렇게 간접적으로 상황 파악을 독자분들이 하게 하게끔 하는 것인데요.
제가 지금 쓰는 소설은 뭐랄까.... 쓸데없이 묘사만 많다고 할까요? 인물 간의 대화가 짧고 나머지는 제가 직접 배경, 상황등을 묘사하면서 부족한 점을 메워 줍니다.
게다가 인물들의 성격과 생각 같은 것도 제대로 표현되고 있는 것 같지도 않고요. 정말 고민입니다.
인물들이 간접적으로 사건을 암시하게끔 할 순 없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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