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이 너무 안올라와서 정말 병이라도 나겠네요.
제 취향은 뭐든 좋으니 한쪽으로 확실하게 하는걸 좋아합니다.
예를들어 블랙노바 같은 경우에는 엄청난 스케일의 배경에 카리스마 좔좔 넘치는 캐릭터들을 세워놓고선 정작 작가님께서는 "주인공이 셋입니다. 그러니 한둘 정도 죽어도 괜찮으니 편해요."라고 해버리시고선 진짜 누가 살아남을지 한없이 헷갈리게만 해놓으신...;; 말 그대로 미친 혜성을 그리고 계셨지요.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어하는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예를들면 쩔어주는 국수주의 : 울나라 출신은 뭐든지 우월해!
이런거 정말 싫어합니다. 특히 판타지에 한국이름 나오는 것 자체를 아주아주 싫어합니다. 그렇게 잘났으면 진작에 천하통일했겠지 뭐하러 이러고 있겠어요?
기억에 남는 소설로는 블랙노바, 칠성전기, 데들리임팩트, 만고지애가 있습니다...만.. 데들리랑 만고지애는 판타지가 아니므로 패스, 결국 기억에 남는 판타지 작품은 블랙노바 뿐이군요.(오래오래 좀 사시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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