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발자크 트릴로지라고 아시나요.
문피아에서 이제는 흔적을 찾아보기 힘든 작품이긴 한데
많은 분량에도 정말 재미있게 봤었죠
주인공 발자크는 제가 생각하던 가장 이상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그야말로 이기주의자의 표본이었죠.
정의의 사도를 죽이기 위해서 인질을 잡는가 하면
자신을 믿어줬던 여자를 서슴지않고 죽여버렸죠 ㅋㅋ
D&D풍의 방대한 세계관또한 대단했습니다.
게다가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마무리까지.
잠깐 말이 샌거 같은데 요지는 그런 악한 주인공이 있는 소설 없을까요?
추천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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