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저도 고3이 되네요...ㅠㅠ
수능이 1년도 남지 않았다는....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게다가 1년동안 공부해본 결과 저에게는 이과가 적성이 맞지 않는것 같아서 3학년때 문과로 전과하게되었습니다. (한편으론 후련하고 한편으로는 두렵습니다..이게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 다들 아실겁니다..)
그 결과로 사회탐구중 4개를 골라서 문과 친구들이 근 1년동안 배웠던 것을 겨울방학.. 1개월 조금 넘는 그 기간동안.. 완벽하게 소화해 내야 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하루에 3~4시간씩 자도 힘들거라고 그러더군요..흑..)
이런 이유로.....
미천한 글이지만.. 수능일(11월 13일)까지는 더 이상의 소설 연재가 힘들게 되었습니다. 지난 몇 개월 동안 첫 작품.. 하프엘프를 쓰면서 제가 얼마나 모자라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댓글과 쪽지로 격려해주시고 비판해주셨던 여러 선배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거의 1년 가까이 연중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카테고리를 삭제할 생각이구요 소설을 쓰면서 어색했던 부분과 덜떨어진 묘사들.. 삽입하지 못했던 장면등이 너무도 아쉬워 수능 이후 다시 연재하게 될 때는 리메이크로 처음부터 독자분들께 찾아갈 생각입니다..(내용과 묘사 표현이 어색한 부분은 모두 손 댈 생각입니다..)
정말 미천하고 볼품없는 글이지만.. 끝까지 선작에서 삭제하지 않으셨던...열 아홉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학업을 마친 후 졸린 눈 비비며 한자 한자 정성들여 썼던... 아련한 추억들이.....(헛소리)
P.S 투렌바크님.. 이번엔 제 차례네요.. 응원해주세요^^
P.S(2) 사하님, 타이틀 감사합니다. 수능이 끝나고 열심히 연재하여 정규연재에서 연재하게 되면 곧바로 메인 타이틀로 달아두겠습니다.
P.S Everyone.. 가끔씩은 들어올래요... 놀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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