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 오브 뷰(FIELD OF VIEW)>
안녕하십니까? 필드 오브 뷰를 쓰고 있는 림파입니다.
'필드 오브 뷰'의 이야기는 스페란자니아(Speranzania) 대륙의 벽지(僻地), ‘지겐’에서 시작됩니다. 괴팅겐 남작령의 영지기사 가문인 ‘지겐’. 그곳의 차남 ‘레프만’은 견습기사 수행을 위해 고향을 떠나게 됩니다. 여정의 첫 목표는 종자 레프만이 주군으로 섬기게 된 바이에른 경 가문의 가보(家寶) ‘약속의 검 프로멧사(Promessa)’를 찾는 것입니다.(바이에른 후작가에서 가보를 도난 당했답니다.) 레프만은 프로멧사를 찾는 과정에서 많은 이들을 만나고, 또 이런저런 일들을 겪습니다. 그 과정에서 레프만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視野)을 조금씩 만들어 갑니다.
자라온 주변의 환경, 스스로 익힌 배움의 깊이, 혹은 타고난 천성으로 인하여 사람들은 저마다 독특한 시각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세상을 보는 눈은 존재하는 사람의 수만큼이나 무수히 많습니다. 그리고 그 ‘눈’에 따라 사람들은 같은 일을 겪어도 다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눈’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 펼쳐진 거대한 ‘눈’의 들판을 저는 ‘필드 오브 뷰(field of view)’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또한, 드넓은 세상 자체가 다양한 시각들이 모여 이루어진 ‘필드 오브 뷰’일지도 모릅니다.
대륙에 존재하는 다양한 눈을 보고, 듣고, 느끼며 주인공 레프만이 시야(field of view)를 넓혀가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 그것이 ‘필드 오브 뷰’입니다. 전체적인 글의 분위기는 밝게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필드 오브 뷰’가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림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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