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옥기이>가 뭔 뜻이지?
아항! '열개의 옥이 기이하게 빛나다'란 뜻이군.
그런데 뭐지? 제목의 뜻을 안 순간, 왠지 내용이 훤히 보이는 듯한 이 기분은.
명나라 초 주원장 때가 배경이래. 거 있잖아? 백련교 나오고, 서달 나오고, 장삼품 나오는 시기. 무협작가라면 누구나 한번은 써본다는 바로 그 시기말이야.
주인공은 또 평범한 점소이에 기연따윈 없다는군.
게다가 뭐? 인간냄새나는 무협을 지향...
이거 되겠어?
어디, 얼마나 뻔한 내용인지 한번 봐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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