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래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래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김소월(金素月)
먼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래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래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김소월(金素月)
번호 | 제목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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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시 | 향수(鄕愁) | 16-09-27 |
55 | 시 | 남으로 창을 내겠소 | 16-09-27 |
54 | 시 | 유리창 | 16-09-27 |
53 | 시 | 떠나가는 배 | 16-09-27 |
52 | 시 | 가을 | 16-09-26 |
51 | 시 | 비밀 | 16-09-26 |
50 | 시 | 나룻배와 행인 | 16-09-26 |
49 | 시 | 복종 | 16-09-26 |
48 | 시 | 당신을 보았읍니다 | 16-09-26 |
47 | 시 | 별의 아픔 | 16-09-26 |
46 | 시 | 말(馬) | 16-09-26 |
» | 시 | 먼 후일 | 16-09-26 |
44 | 시 | 2월의 황혼 | 16-09-25 |
43 | 시 | 삶은 작은 것들로 이루어졌네 | 16-09-25 |
42 | 시 | 바람 속에 부는 것 | 16-09-25 |
41 | 시 | 진정한 여행 | 16-09-25 |
40 | 시 | 삶이란 이런 것이다 | 16-09-25 |
39 | 시 | 나의 시 | 16-09-25 |
38 | 시 | 거리에 비 내리듯 | 16-09-25 |
37 | 시 | 산비둘기 | 16-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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