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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사러 엄마와 같이 상점에 갔다.

올 때마다 뵌 여성 점원분들.

나의 취향을 들으시더니 요리조리 예쁜 옷을 추천해주셨다.

몇 개는 안 맞고 맞는 것들은 좋았다.

그러면서 하는 말.

“피부가 하야네요”

“이제 대학 들어가요?”

“덩치는 있는데 얼굴은 어려보여요”

우헤헤헤헤헤헤. 그렇다.

나는 동안이었던 것이다.

단지 사진빨이 없어서 제대로 찍히지가 않은 것이다.

우헤헤헤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