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중개소의 사고로 40년이나 일찍 죽어서 천계중개소로 가게 된 이연우(엄정화).
중개소는 또 한 달 일찍 올라와서 이미 천국으로 떠나버린
강수연 이라는 여자분 대신, 한 달만 그 집 식구로 살아주면
한 달 후 올라왔을 때 원래 살았던 변호사라는 삶으로
깔끔하게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엄정화는 돌아가기로 약속받고
강수연 삶에 스며든다. 그러나.
미혼의 이연우가 기혼에, 남편에, 아이가 둘이나 되는 강수연이라는 여자의
삶에 갑자기 아무런 예고도 없이 들어갔으니 멘탈브로큰 모드!!
과연 연우는 자신의 한 달짜리 유부녀의 삶을 잘 살아내고
원래 삶인 변호사로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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