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이사와서 그날 밤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인터넷 때문에 이리저리 만지작 만지막 해봤는데요.
카톡은 되요.
근데 사이트가 안 열려요.
카톡도 이모티콘은 안 보이더라고요.
뭐 어차피 길게 살 것도 아니고 며칠 있다가 다시 건너갈건데...
답답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가야방송 기사 호출했죠.
인터넷이 되다 말았던 결정적인 이유.
노랗고 노란 저 인터넷 전용 코드를 벽에 꼽아야 했던 거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사님에게 제 방 아니라고 임시거처라서
지저분하다고 양해구하고. 증상 보여드리고.
노란 코드의 한쪽은 본체에 한쪽은 셋톱박스 뒤에 꼽아놨었는데
셋톱박스가 아니었던 거죠.
옆 방으로 다시 이사가도 노란코드를 벽에 꼽아야한다고 다시 일러주시네요.
그걸 모르고 셋톱박스만 만졌었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우...그나저나 바닥에 티비 놓고 본체 놓고 책상 다리 하고 앉아서
키보드 두드리고 마우스 잡는 게 너무 힘드네요. 엉엉.
얼른 책상 에 티비 놓고 의자에 앉아서 편히 하고 싶어요. 엉엉.
001.
二月
16.10.24 14:10
정상연결 전... 카톡이 됐던 것이 신기하네요. ㅋㄷ
002.
이설理雪
16.10.24 14:41
그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